뉴에이지 음악계 스타 야니(Yanni·64)가 오는 10월 1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22일 공연 주최사 AIM에 따르면 야니가 내한하기는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그리스 출신 피아니스트인 야니는 1984년 1집 ‘옵티미스틱’(Optimystique)으로 데뷔한 이래 2천500만장 이상 앨범 판매고를 냈다. 대표곡으로는 ‘산토리니’(Santorini), ‘리플렉션스 오브 패션’(Reflections of Passion), ‘원 맨스 드림’(One Man‘sDream)이 있다. 그는 특히 그리스 아테네의 헤로데스 아티쿠스 극장(1993), 중국 자금성(1997),인도 타지마할(1997), 이집트 피라미드(2015)에서 대형 야외 콘서트를 열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야니는 지난 4월부터 ’라이브 앳 디 아크로폴리스‘(Live At The Acropolis)라는 타이틀로 세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