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최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경북역사인물 발굴사업의 하나로 ‘우리 땅 독도 지킴이 장한상’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경북도 각 지역의 문화원장및 순천장씨 종친회장을 비롯해 관련학계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성군 구천면 출신의 운암 장한상은 1694년 삼척영장으로 울릉도 수토사로 파견돼, 당시 울릉도에 대한 일본의 방비책과 울릉도의 지형, 식생분포등을 파악한 울릉도 사적을 남긴 역사적 인물로 특히 울릉도 사적에는 독도를 관측한 정확한 기록이 있어 독도 영유권을 재확인한 역사 속 인물이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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