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람 어린이 축제’ 개최

▲ 대구도시공사가 창립 30주년 기념해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청아람 어린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는 2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청아람 어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문화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대구도시공사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 당일에는 대구도시공사 임직원 170여명을 비롯한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관계자 및 지역 어린이 1천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3D, VR, 드론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매직쇼, 저글링, 벌룬쇼,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행사장 주변으로는 워터파크가 설치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이번 행사는 30년 동안 받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지원사업을 발굴해 공기업으로서의 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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