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되고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가 분석한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2018년 5월 +2천76억원 → 2018년 6월 +3천45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되고 여신(+823억원 → +198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수신은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은 축소됐다. 예금은행의 경우, 저축성예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여신은 예금은행은 감소로 전환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의 경우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됐고,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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