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11대 개원초를 맞아 다음달 4일 독도에서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독도 임시회에는 도의원 60명 전원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 도청과 교육청 간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도의회는 당일 오후 4시 30분 독도 선착장에서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한 후 독도경비대도 방문할 예정이다. 임시회 후 울릉도에서 1박 한 뒤 귀항한다.

도의회 관계자는 “독도가 경북도 관할인 만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기록에 남기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독도에서 임시회를 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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