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미래수업교실 개강

대구시교육청은 20일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에서 대구형 미래수업교실인 ‘참자람교실’ 개강식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개강식은 참자람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과 강은희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열렸다.

참자람교실은 대구의 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 학생들은 참자람 교실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한 학기 단위로 위탁교육 받게 된다.

또, 한 학기 수료가 끝난 뒤 원하는 학생에 한해서는 진급이 계속될 예정이다.

참자람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수업을 선제로 고민하고 창안해 내고자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개강하는 미래수업혁신교실이다.

최종 학기가 종료되면 학생과 학부모에게 기존의 학교생활기록부와 함께 학생의 성장을 기록한 학생성장기록부도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교육을 이끌어 가기 위해 ‘참자람교실’을 운영한다”며 “모든 교사, 학생, 학부모가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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