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달서구한의사회와 지역 의료기관 재능기부로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저성장, 아토피, 만성질환자 등 한약이 필요한 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에는 한방주치의 사업에 한의원 55곳이 참여한다.

특히 한의원 1곳에 저소득주민 1∼2명을 결연해 8월 한 달 동안 한방진료와 한약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을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지역 내 의료기관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저소득층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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