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흥해읍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재생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읍소재지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강, 10월 4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주민협의체 24명을 비롯한 총 43명의 주민들이 수강을 신청했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의 방향성 특강 △선진지 답사 △지역의 현황과 이슈도출 △탐방을 통한 지역현황 파악 △사업계획 및 전략 수립 △팀별 발표 및 수료식 등으로 짜여졌다.

지도교수는 문장원 박사(11·15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가 담당한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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