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3천300여ha 대상

[고령] 고령군은 벼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를 고령군 전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7월 중순 1차 방제 이후 17일까지 추진한 2차 항공방제는 최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방제가 흰등멸구 등 비래해충 방제와 벼 이삭을 통해 감염돼 문제가 되는 이삭도열병, 키다리병의 원천차단을 중점으로 방제했다. 고령군은 올해 4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무인헬기 병해충 방제료 전액을 지원, 벼 2천300ha를 비롯 마늘, 양파, 감자 등 3천300여ha의 농작물에 항공방제를 추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무인항공 방제와 같은 첨단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민들의 일손을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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