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구미시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습중심의 스튜디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도시디자인 마인드 함양교육 △공공디자인 계획 수립 및 실습교육 △공공디자인 관련 사례 답사 등 다양한 이론강의와 현장 답사 및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9월 15일까지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054-479-1248)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매년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를 운영한 결과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도시형성에 따른 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의견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