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의 심동운<사진>이 K리그 통산 200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심동운은 지난 15일 ‘KEB하나은행 K리그1’23라운드 인천전에 선발 출전하며 200경기 출전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2012년 전남드래곤즈에서 데뷔 후 79경기 11득점 4도움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심동운은 2015년 포항스틸러스로 둥지를 옮겨 세 시즌 동안 101경기 19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데뷔시즌부터 지금까지 매시즌 2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의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군 복무를 위해 올해 상주상무에 입단했다.

심동운은 ‘돌격대장’이란 별명답게 저돌적인 돌파를 보여주며, 2018시즌 4득점으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심동운은 “올해로 K리그 데뷔 7년차다. K리그에 오랫동안 뛰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개인적인 목표는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몸 관리 잘하고 매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곽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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