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선정

▲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나영환, 이수경 부부. /고령군 제공

[고령]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8월)에 다산면 노곡리의 나영완(52)·이수경(50) 부부가 수상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업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을 매월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나영완 씨는 노곡리참외연합회 회장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법을 도입해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2016년에는 다산면 노곡리의 딸기 생산농가 10곳을 모아 다산딸기수출영농조합법인을 조직, 경북도청에서 운영하는 경북통상(주)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나영완·이수경 씨 부부는 “큰 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농업이 더욱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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