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할배의 날’ 행사

▲ 할매할배의 날, 손자랑 손녀랑 랑랑콘서트가 개최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손자랑 손녀랑 랑랑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대(三代)가족 간의 노래와 장기 경연을 통해 세대간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TBC 대구방송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예심을 거친 5팀이 경연을 펼쳤다.

랑랑콘서트에서는 삼대 가족 노래경연과 함께 인기가수 공연, 가족 미션 야외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펼쳐졌다.

경연 결과 1위는 70센티라는 팀명으로 ‘해피 싱스(happy things)’를 부른 이안면 박순례 씨 가족팀이, 2위는 할비이할비라는 팀명으로 ‘묻지마세요’를 부른 남원동의 김춘길 씨 가족팀이 차지했다.

한편, 삼대 가족의 사랑과 감동이 듬뿍 묻어 나는 이번 랑랑콘서트 본방송은 오는 25일(토) 오전 7시 50분에 TBC 대구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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