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는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무료 대여실 이용시간은 주 3회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곳에선 육아맘의 인기 품목들을 대거 마련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 구입한 유모차 소독기는 살균시간이 2분 이내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장난감뿐 아니라 유모차, 휠체어 등 부피가 큰 장비도 소독할 수 있다.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집먼지 진드기 등 질병과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장난감 놀이활동을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과 정서발달을 위해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실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