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주민이 발표하는 2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김천시는 상가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김천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은 혁신도시 조성 등으로 원도심인 평화동이 상대적으로 낙후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김천로 전선 지중화 사업, 평화동 일원 경관디자인 개선사업의 연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로경관개선을 강조한 것이다.
2019년 국비 2억3천만원, 시비 2억3천만원, 자부담 2천300만원, 총 4억8천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김천역 주변 약 1㎞구간, 1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