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의견수렴 등 토론

포항시는 지난 14일 흥해읍 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흥해시장 상인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해시장 장옥개축 2차 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설명회에서는 2차 공사에 대한 기본계획안 등을 설명하고 시장 상인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가졌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상인들 간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 2014년부터 본격 추진해온 흥해시장 장옥개축 공사는 88억5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시장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부지 7천489㎡, 연면적 7천800㎡ 규모의 상가 12동, 주차장 1동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5월 1차 공사를 완료해 상가 5개동을 개축했다.

포항시는 사업 대상지에 대한 보상 등의 협의를 완료하는 대로 2차 공사(6개동, 1층)를 착공할 예정이며, 2차 공사 준공 이후 어시장 등이 포함된 3·4차 공사(1개동, 2층)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