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는 지방자치단체 간에 해결해야 할 문제인 만큼 오는 2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낙동강 유역 물 문제를 위해 환경부와 낙동강 주변 5개 지자체 순회 토론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며 “이날 단체장의 의견을 듣고 협치를 통해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또 “대구 성서공단 등도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며 “그래야 구미시도 대구취수원 이전에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대구시 취수원이전TF팀과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으로 물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