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체 농작물 재해보험가입비의 90%를 지원한다.

이는 다른 지자체보다 농가 자부담이 10% 줄어든 것으로 지난 1일부터 가입한 농작물 재해보험부터 적용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작물별 가입 시기가 다르며, 57개 품목으로 농지소재지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이상기온에 의한 자연재해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의 필수 가입이 요구되고 있다.

경산지역의 주요 재배 품목인 복숭아, 포도, 자두의 가입 시기는 11월 5일부터 30일까지로 많은 농업인의 혜택이 예상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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