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국기원 14~15일 개최
태권도 퍼포먼스·플래시몹

▲ 지난해 독도에서 개최된 태권도 퍼포먼스. /김두한기자

제73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 행사가 울릉도, 독도에서도 14~15일 양일간 대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화랑의 혼이 담긴 대한민국 고유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영토임을 홍보하고 전 세계에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취지다.

경상북도, 울릉군, 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에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및 관계자 1천여 명이 참가해 독도현지에 한국 고유 무예인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독도에서 수백 명의 대한민국 전통무예 시범단의 우렁찬 함성과 기백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하게 된다.

앞서 14일에는 전야제행사로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연예인 축하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퍼포먼스와 플래시몹이 개최된다.

독도태권도 퍼포먼스는 우리 땅 독도에서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고 아직도 일본의 영토훼손이 계속되는 독도를 지키고자 개최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