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중산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유적 성과 발표

▲ 경산 중산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유적.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신라학 강좌-경산 중산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유적’을 개최한다.

신라학 강좌는 신라의 역사, 문화재, 철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최신 성과를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성인 대상 전문 강좌다.

이날 강좌에서는 영남문화재연구원이 지난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진행한 경산 중산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강의는 영남문화재연구원 김경환 연구원이 맡는다. 경산시 중산동고분군으로 지칭되는 경산 중산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 돌널무덤 1기, 주거지 1기, 초기 철기시대 구덩이 5기, 삼국시대 덧널무덤(목곽묘) 13기, 돌덧널무덤(석곽묘) 158기, 돌방무덤(석실묘) 5기, 고려~조선시대 묘 295기 등 총 519여 기의 다양한 유구와 3천5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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