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오찬회동을 한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5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직무대행) 의원으로, 청와대는 이날 오전 이들에게 회동 계획을 최종 통보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사령탑과 만나는 것은 작년 5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7일 여야 5당 대표들과 오찬회동을 한 바 있으며, 4월 13일에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당시 대표와 단독 회동을 하기도 했다.

/김진호기자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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