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항공사의 특징을 살린 드론 시구를 펼쳐 응원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의 시구행사에 커다란 야구 모형을 실은 드론<사진>을 등장시켜 응원에 나선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구자로 나선 티웨이항공 김유정 객실승무원이 멋진 폼으로 시구를 하자, 드론이 다시 날아올라 타자에게 전달됐다.

이날 경기 시작 전 티웨이항공의 엄다영·박용범 객실승무원이 애국가 제창을 맡아 관중을 맞이했다. 시구가 끝난 뒤에는 전광판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문자 퀴즈가 진행됐고 3회말 이후 당첨자 총 2명에게 티웨이항공의 인기 취항지인 대구∼블라디보스트크와 대구∼홍콩 노선의 왕복항공권이 상품으로 제공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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