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와 경찰 관계자들이 청소년 담배 판매 근절을 위해 담배판매업소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청소년 담배 판매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지역 담배판매업소 1천387곳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역 달서·성서경찰서와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시설과 함께 집중 지도점검과 일제 단속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성서지역 학교 주변, 편의점, 동네 소규모 가게 등 담배판매업소를 돌며 합동 지도단속과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 및 계도활동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단속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담배를 쉽게 구입할 수 없도록 적극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활동에 참여해 준 각 기관의 담당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청소년 담배 판매 근절에 적극 나서 건강하고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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