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100세 이상 어르신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과일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독거노인관리사 4명, 이장협의회원 등은 재가 100세 이상 어르신 2가구 및 독거노인 23세대를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안전 점검 및 환경 정비도 진행했다.

이번 돌봄 활동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혹서기 온열질환에 취약해 해마다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대비 관리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상록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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