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초·중학생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봉화군청소년센터와 억지춘양주민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내 8개 초·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어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초중학생들의 어학능력 개발 및 향상을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 등과 협력해 올해 겨울방학 중국어체험 학습에 이어 진행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중국어 전문 지도강사가 중국어 기본회화 및 문법 등을 교재와 놀이를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중국어체험학습을 통해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참가한 학생들이 중국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지역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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