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4일까지 업무

제9대 포항문화원장에 박승대<사진> 현 원장 권한대행이 선출됐다.

예비 후보 등록 결과 단독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박승대 현 권한대행이 무투표 당선된 것.

포항문화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배용일 제8대 포항문화원장의 유고(별세)에 따른 제9대 포항문화원장 보궐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을 한 결과, 신임 원장으로 박승대 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2월 4일까지 6개월간이다.

박승대 신임원장은 포항 출신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학군장교로 군생활을 마쳤으며 1978년 포스코에 입사해 27년간 근무, 이사보 직급을 마지막으로 퇴직했다. 그 후 포항기업협의회 회장, 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포항문화원에는 2006년 정회원으로 입회, 2007년부터는 이사로, 2015년부터 부원장을 맡아 활동해 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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