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해도동이 최근 수박 50개를 어르신 200가정에 배달했다. <사진>

취약 독거노인 안부와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된 이번 수박 배달에는 안승도 해도동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조민성 시의원, 해도동 독거노인관리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구입한 수박 50개를 어르신이 드시기 좋게 직접 자른 뒤 6개팀으로 나눠 배달까지 완료했다.

안승도 동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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