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까지… 57~60% 할인

[안동]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 공연 입장권 예매가 13일 시작된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청 종합민원실과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내 대형은행, 서점 등 16개 지정예매처, 온라인(ticket.auction.co.kr)에서 다음달 26일까지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권 3천원, 학생·경로원 2천원으로 축제 현장 출입 당일 살 때보다 57∼60% 저렴하다.

예매권은 축제 기간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 탈춤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국내·외 탈춤공연과 마당극을 1회 관람할 수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은 다음달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이스라엘,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세르비아, 콜롬비아, 야쿠티아, 스리랑카 등 13개국 14개 팀의 해외탈춤과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팀의 전통탈춤 등 다양한 공연과 마당극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연 입장권 예매를 통해 탈춤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입장권 할인으로 지역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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