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적성·인문학 면접 거쳐
대부분 대졸 이상 학력

대구시교육청이 ‘2018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최종합격자 78명을 확정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인·적성검사와 인문학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한 인원은 교육행정 48명, 사서 15명, 시설 7명, 공업 8명 등 모두 78명이며, 남자 30명(38.4%), 여자 48명(61.6%)의 합격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30세 미만 56명(71.8%)으로 합격률이 가장 높았으며, 30∼40세 미만 17명(21.8%), 40세 이상 3명(3.8%)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졸업(재학, 중퇴 포함)이 73명(93.6%), 전문대 졸업 2명(2.6%) 등으로 대부분이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연소 합격자는 18세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43세이다.

아울러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교육행정 직렬 3명 및 사서 직렬 1명 등 남성 응시자 4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최종 합격 여부 및 개인별 성적 등은 8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다음달 3일부터 3주 동안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마친 뒤 오는 10월 1일부터 임용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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