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이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창포중학교에서 지역 중학교 2학년 123명과 한국인교사와 원어민교사 18명이 참가하는 ‘2018 중학생 실용영어 캠프’를 실시한다. <사진>

이번 캠프에서는 팀별 14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 활동을 통해 평소 학교 수업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과 영어몰입교육을 경험하도록 준비했다.

특히 낯선 친구들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학습은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3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 선생님들과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고 친구들과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다니 가슴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석 교육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의사소통을 배양하고 나아가서는 지구촌의 일원으로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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