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 보건소는 정신건강 측정기를 설치해 군민들 누구나 두뇌와 정신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정신건강 측정기는 맥파와 뇌파를 1분 남짓한 짧은 시간 안에 분석하는 기기로 누구나 손쉽게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나이, 심장건강, 누적 피로도, 신체 활력도, 자율신경 건강도, 두뇌 건강점수, 집중도, 두뇌 활동 정도, 두뇌 스트레스, 좌우 뇌 불균형 등 뇌 건강에 관한 다양한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두뇌 활동량과 좌뇌와 우뇌의 불균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치매 및 우울증 예방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하는 데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알려졌다.

영덕군 보건소는 “주민들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서비스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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