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학회 지원
지역 우수학생 21명 미국 연수

[상주] (재)상주시장학회는 최근 지역 우수 고등학생 21명을 선발해 13박 15일 일정으로 2018년 학생글로벌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 추천으로 대상자를 뽑아,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와 LA에서 이뤄졌다.

현지 가정에서 묵는 홈스테이, UC데이비스 연수원 어학연수, 문화 탐방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진문화 체험을 통해 현지문화를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언어능력 향상과 글로벌마인드 배양에도 도움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2주간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외국 친구도 사귈 수 있었고 영어도 보다 친숙해졌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생 글로벌 해외연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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