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0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삼계계곡 일대를 시작으로 산림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 인파가 집중되는 산림정화구역으로 지정된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일대와 그 주변 삼계계곡을 중심으로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를 전량 수거한다. 또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불법 상업행위 및 불법 점유시설 등 단속을 병행한다.

아울러 삼계계곡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정 등산로 이용, 흔적남기지 않기, 산행 안전수칙 준수 등 건전한 산행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진행하며, 청탁금지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청렴의지가 담긴 리플릿을 배부한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오는 31일까지 행락객이 많이 찾는 주요 산림과 계곡 곳곳에 산림보호지원단을 배치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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