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대운건설 회장
울릉군에 장학금 전달

▲ 고향인 울릉도 교육 발전을 위해 대운건설㈜ 김수한(오른쪽) 회장이 6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수 울릉군수)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포항 대운건설(주) 김수한 회장이 울릉군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수 울릉군수)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6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김병수 울릉군수에게 고향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적은 금액이나마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릉읍 사동리 출신인 김 회장은 지난 2016년 2월 재포울릉향우회장으로 취임, 울릉인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울릉군과 포항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향우회장으로 경북도민체전 울릉군선수단 환영 만찬 및 격려를 통해 사기 진작에 힘써 왔고 재포항 울릉상공인회장 재임 시에도 고향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울릉군 태풍피해 등 재난 시 각종 재난 위문금, 불우이웃 돕기 성금, 후배양성을 위한 각종 장학금 전달 등 고향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포항에서 자리 잡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항상 지역 후학과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울릉군의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김 회장의 장학금 전달이 울릉군 교육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많은 출향인사들이 울릉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