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학생 20명, 홈스테이 등
10일까지 다양한 교류 펼쳐

[고령]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중국으로 떠난다.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글로벌시대에 국가간 문화·교육·사회·경제 등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에게 세계의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중국방문은 2010년 9월 중국 임치구와의 ‘청소년 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 후 7번째 상호교류 방문으로, 임치구 청소년들과의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위한 중학교 방문과 홈스테이, 그리고 북경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임치구 중학생 방문단이 고령군을 방문해 대가야의 문화유적을 체험하고 고령군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곽용환 이사장은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각국의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국제적 사고와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만들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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