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대 포항북부경찰서장으로 경성호(58·사진) 총경이 6일 취임했다.

경 서장은 경상남도 거창 출신으로 경남대 행정학과를 졸업, 1988년 4월 간부후보생 36기로 임용된 이후 영주경찰서 수사과장, 경산서 경비교통과장, 포북서 정보보안과장, 경북지방경찰청 경무계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지방청 생활안전과장으로 재직했다.

경성호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포항북부경찰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과 직원 내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평적 소통에 많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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