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회장 전점숙)가 지난 4일 Y-틴으로 구성된 청소년자원봉사단 20명 및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포항YWCA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에 이어 시각장애인과 청소년이 함께 마음을 여는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함께 700여 개의 빵을 만들어 어려운 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일일 제빵사가 되어 정성을 다해 4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었고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포항YWCA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사랑의 빵을 함께 만들어 어르신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고, 청소년은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과 봉사의 소중한 의미를 체험하며 함께 만든 빵을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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