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6일 군수실에서 임신한 여성직원 3명에게 축하 케이크와 배려물품(전자파 차단담요, 허리 및 방석쿠션, 발받침대 등)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축하를 받은 한 주무관은 “군수님이 직접 임신 축하자리를 마련해 동료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근무에 대한 배려를 당부하는 등 전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임신에서 출산·육아까지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여건을 조성해줌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조화로운 분위기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의 조화, 임신 초기부터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전용주차, 비상근무와 당직 제외,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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