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t, 4천200만원 규모

▲ 상주곶감유통센터가 상주곶감 뉴질랜드 첫 수출 선적 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상주곶감유통센터 제공

[상주] 곶감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황성연)는 최근 상주 곶감을 뉴질랜드로 첫 수출했다.

이번에 선적된 곶감은 1.6t에 4천200만원 규모. 수출업체 (주)리마글로벌(대표 임종세)을 통해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한다.

곶감이 뉴질랜드로 수출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상주시는 뉴질랜드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오클랜드에 상주농특산물 해외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곶감을 시작으로 상주시의 다양한 신선 농특산물을 뉴질랜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상주시의 곶감과 감말랭이를 수입하고자하는 해외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상주시가 상주곶감의 세계화 및 글로벌 브랜드 구축사업에 힘쓴 결과라 할 수 있다.

장봉구 상주시 경제개발국장은 “앞으로도 최고급 상주곶감을 생산해 해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곶감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곶감 산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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