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가로·보안등 고장 신고를 스마트폰의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고유번호 스마트 도로조명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

고장 신고는 스마트폰의 QR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주 및 등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신고 창이 열리고 신고자의 연락처, 고장 상태를 간단하게 입력 후 전송하면 된다.

또 어느 마을, 누구 집 앞 식으로 전화 접수하던 방식에서 고유번호로 주소 확인이 가능하며, 신고내용이 관리시스템에 접수되면서 바로 보수업체로도 전송돼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QR코드 리더 애플리케이션이 없으면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위치 설명이 불편했으나 고유번호와 QR코드 부착으로 빠른 위치 확인과 스마트폰 신고 시스템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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