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산림문화관 내에 위치한 어린이 북카페와 생태학습체험관이 큰 인기다.
1층에 있는 북카페는 푸른 숲속에 있는 듯한 기분 좋은 힐링 공간으로, 어린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문화 공간이다. 여기에 간단히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 찾는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곤충을 직접 만지고 다람쥐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생태학습체험관과 생태탐방 모노레일도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연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문화관 내 카페 카리타스에서는 1회용품(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1회용품 사용 제한 홍보안내문 부착 등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방문객들이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구미에코랜드 내 산림문화관은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