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사 배치 건강 체크

[봉화] 봉화군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이번 건강관리 서비스는 폭염이 절정에 다다랐던 지난 7월 중순부터 6명의 방문간호사가 집중적으로 가정과 경로당 방문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처요령을 교육했다.

또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 등)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전화 상담을 통한 폭염예방 교육과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이용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폭염예방관리로 온열질환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동국 소장은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를 예의 주시하고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는 야외활동이나 농사일을 피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한 체내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