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여름방학 기간에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소재)에서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및 특성화고 글로벌 취업대비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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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성화고 글로벌 취업대비 영어캠프는 올해 처음 시행되며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박 12일 동안 실무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해외인턴십 맞춤형 영어교육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소양 함양을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4박 5일 체험학습은 관내 초·중학생 100여명이 참가하며, 영어마을에서 함께 합숙하면서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역할 체험학습, 교과목 중심의 심화학습, 놀이 중심의 야간활동 등 체험식 통합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학생들이 맞춤형 영어체험 학습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올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에 교육발전기금 10억여 원을 지원하였으며, 글로벌시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어 교육으로 2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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