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벤치마킹 잇따라

▲ 지난달 31일 충북 괴산 고추축제위원회 관계자들이 봉화은어축제를 벤치마킹하기 봉화를 찾았다. /봉화군 제공

[봉화] 제20회 봉화은어축제가 폭염 속에서도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타지역 축제관계자들이 잇따라 봉화를 방문해 봉화은어축제가 타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식에는 충북 음성군 품바축제 관계자 30여명이 봉화은어축제를 방문해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방법, 행사장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함께한 충청대 민양기 교수의 추천으로 축제장은 찾은 관계자들은 잘 정비된 축제장과 관광객 편의시설, 은어주제관 등을 보며 품바축제의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또 30일에는 영덕군의회 관계자들이 은어축제장을 방문했고, 31일에는 충북 괴산군 고추축제 관계자 3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승훈 봉화군축제위원장은 “우리 봉화은어축제가 이제는 이는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축제관계자들 사이에도 우수한 축제로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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