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니 이어 이탈리아 공연도

▲ 고령문화원 연극반 고령토가 대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고령문화원 연극반 고령토(대표 전효연)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어 주목된다.

고령토는 2013년도 창단해 2014년 ‘풍동전’을 시작으로, 2015년 ‘효자 성풍세전’, ‘어사 박문수전’, 2016년 ‘금산재아리랑’ 등 지역 우수콘텐츠로 다수의 공연을 펼쳤다. 2017년에는 ‘왕릉의 전설’이라는 테마 소재를 가지고 정기공연도 가졌다.

고령군은 우수콘텐츠 저변 확대 및 기획상품 프로그램 육성과 함께 국외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7년 대만 초청공연(마당놀이 풍동전), 2018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마당놀이 풍동전) 공연 등을 통해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담긴 공연의 깊은 감동을 현지인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 결과에 따라 11월쯤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에서 2회의 공연을 펼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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