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주)PL&J 케미칼과 2020년까지 350억원 투자, 신규채용 100명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장, 곽현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묘라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박현준 (주)PL&J 케미칼 대표, 임용호 YJ케미칼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주)PL&J 케미칼은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신규법인으로 그 동안 수차례 구미 국가5단지 현장실사 및 실무협의를 통해 구미시 입지·투자여건과 기업지원 현황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투자가 국가5산업단지에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5산업단지는 도레이첨단소재(주) 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탄소성형 부품 상용화 인증센터’구축 등 탄소산업의 클러스터로 조성 중이고, (주)PL&J 케미칼은 탄소소재를 활용한 자동차용 부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