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환 시장(가운데)이 폭염 피해 사과농가를 찾았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사과 일소현상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2차 피해예방 차원에서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폭염피해 사과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폭염으로 피해가 심한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2차 폭염피해 감소를 위한 탄산칼슘 및 수세회복 영양제 등 폭염피해 경감제 구입비를 ha당 16만원을 지원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폭염 피해가 심한 과수 농가의 현장을 점검하면서 폭염으로 신음하는 농촌 현실을 공감하고, 긴급 예비비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미세살수로 과원포장의 온도를 낮추는 등 과원관리 요령도 전파하였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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