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500여명 이용
다양한 프로그램 큰 인기

[경산] 경산시 장산도서관이 2017년 9월 28일 개관 후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1천200권 이상의 도서를 이용하는 등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센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장산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상영하고,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이달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도 무료 애니메이션을 추가로 상영하고 있다.

또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는 유아자료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일 오후 4시에는 경상북도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2층 시청각실에서 폴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목관 앙상블 ‘그룹포 디 템페라(GRUPPO DI TEMPERA)’를 초청해 공연한다.

최윤근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 장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애니메이션 상영과 음악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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