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4천500명 참석
경북대학교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공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생 4천500여명이 참석하는 ‘KNU 오픈캠퍼스’로 총 53개 학과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과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해하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험·실습, 재학생과의 대화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배용주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고교생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대학의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