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 롯데건설이 987가구 중 일반분양 620가구를 공개한 대구 ‘남산 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이 주말을 맞은 29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 롯데건설이 987가구 중 일반분양 620가구를 공개한 대구 ‘남산 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이 주말을 맞은 29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지난 27일 공개한 대구 ‘남산 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구름 인파가 몰렸다.

2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중 전용 59∼101㎡의 620가구가 일반공급분을 공개한 ‘남산 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해 3일간 총 2만5천여명이 방문했다.

더위가 절정에 달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앞은 개관 시간 전부터 일찌감치 모여든 방문객의 긴 대기행렬이 이어져 전국에서도 가장 열기가 뜨거운 대구 청약시장의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은 남산동 일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함께 롯데건설만의 특화된 설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번 ‘남산 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가 공급되는 남산2-2구역 외에도 인근으로 많은 정비 사업이 예정된 만큼 지역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롯데건설의 브랜드대단지 아파트가 다양한 생활인프라로 대구에서도 가장 인기 높은 남산동 중심지에 들어선다는 점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도시철도 신남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라는 부분 등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분양 관계자는 “남산 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가 들어서는 남산동 일대는 대구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하루 수백건 이상의 문의 전화가 이어져 일찌감치 큰 인기를 끌어왔다”며 “다수의 정비사업으로 탈바꿈할 중구 일대의 미래가치와 내진 설계 등 탄탄한 상품 설계에도 호평이 이어져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후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월1일 1순위, 8월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8일, 정당계약은 오는 8월20∼22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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